첫 아이 돌잔치 하는거라 모르는것도 많고.....미쳐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도 있었고......피에스타후기보고 돌잔치가 다가 올수록

괜히 여기로 했나 하는생각을 갖고 불만이 가득한 상태에서 돌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부모식대에 관해,,,,,예약당시 언급해주지 않아서 이부분에서 가장 기분이 언짢았고,

        돌상의 과일이나 떡, 케익부분,,,

        진행하시는 엠씨부분,,,

        겨울인데 난방부분....

        돌잡이 용품부분....

        성장동영상부분

        라온제나 헤어,의상부분,,,,,이래저래 불만만 가득한 후기들을 보며 걱정을 안할 수 가 없었다.

어느하나 나를 안심시키는 부분이 없는상태에서 날짜가 닥쳤으니 어쩔수 없이??일단 진행은 했던것 같다.

먼저 부모식대....가장 큰 불만이었으나 이건 변동사항이 없다하여 그냥 감내하고 진행하기로 함....돌잔치 한달 앞두고 까페를 통해 알게된사실이지만 이제와서 부모식대때문에 계약취소 할 수 없기에  그냥 진행(한달앞두고 다시 장소 알아보려니 막막..다른 것도 준비할 게 너무 많아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기엔 무리라 생각)

돌상.....다행이 까페후기에서 이래저래 말이 많아 떡 종류가 우리 돌잔치 코앞에 두고 변경이 되었다.그치만 돌상 떡에 수수팥떡이 없다는 것에 아직도 그닥 피에스타측의 의견에 큰 공감을 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생일 당일이 아니기에 그냥 넘어가고 케익부분도 맛없다는 분이 많아 직접통화까지 하며 후식코너에 있는 케익과 동일한 곳에서 만들어지는건지 확인까지 했는데....피에스타측에선 동일한 곳이라고  했지만 내가 시식때 먹은 후식케익맛과는 정말 달랐다. 다른 후기에 씌여진것처럼 못먹어 버릴정도는 아니었으나 선뜻 먹으려고 손이가는 케익의 맛은 아니었고 초도 이상하다는 후기로 인해 다른 초로 변경했다고 했으나 역시나 너무 얇은 일반초라 멀리서는 잘 보이지도 않을 것 같아 내가 100일 때 썼던 초중 숫자1만 따로 준비해가서 꽂아달라 부탁함.(사진에 불끄는 모습에 보면 내가 준비한 숫자1초 있음.....이것도 좀 어색하지만 피에스타측에서 준비한 초는 일반 시중에 케익사면 주는 초라 더 허접함) 그리고 돌상이 많이 썰렁하고 없어보인다는 후기가 있어 걱정했는데 썰렁하다거나 비어보인다는 생각은 들지않았고 과일도 맛이 없다는 분이 있었는데 싸주신 과일 집에서 먹어보니 우리껀 어느 한가지 빼지 않고 다 맛있었다. 그리고 돌상에 있는 과일과 떡도 몇개로 나눠주길 원하냐고 물어보시고 쇼핑백에 담아주셔서 집으로 돌아가는 가족들 챙겨주기도 좋았다. 아참,,,,케익 초 끌때보니 케익높이가 너무 낮아요....밑에 몰 더 받치던가 해야할것같아요...사진에도 잘 안나오거니와 사람들도 케익이 있는지조차 잘 못볼 것 같네요.

엠씨분~~사진에 보이는 저분은 굉장히 사회 잘보심. 이래저래 후기에 사회부분에 대해서도 말이 참 많았는데 우리는 예약한 인원보다 손님이 많이오셔서 자리가 없어 서계시길래 자리 마련 부탁했더니 돌잡이 진행보시고 안젤라홀 밖으로 마련해주신다고 해서 다른홀보다 가장 먼저 돌잡이 진행을 요청했더니 바로 진행해주시고 진행전에도 계속 어떻게 진행을 원하는지 세세히 물어봐주시며 분위기도 활기차게 띄워주셔서 저도 빵터졌네요.ㅋㅋㅋ (사회자분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그날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감사하네요~~너무 잘해주셔서 얼굴 잘보이는 사진으로 일부러 올립니다.ㅋㅋ)

난방부분....어떤후기엔 너무 추웠다고 해서 돌잔치 하기 3일전에 난방관련해서 이사님께 몇번이고 춥지안게 해달라고 심지어 더울정도로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사진에서 보다시피 울아기는 원숄더 드레스에 뒤 천사날개가 포인트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숄을 입힐 수 없었거든요~) 심지어 따뜻하다 못해 더웠습니다. 12시인 1부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몇시간 전부터 틀어놓으셨는지 도착하자마자 드레스 갈아입고 나왔는데.....제 옷도 민소매였으나 땀이 날 정도였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피에스타측에 감사드려요~~~다른홀은 모르겠으나 안젤라홀 절대 춥지 않습니다.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스냅찍느라 연회장도 숄없이 그냥 왔다갔다 했는데 춥다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돌잡이 용품부분.....이부분은 다른 후기와 마찬가지로 저도 좀 아쉬웠어요``` 마이크가 너무 크단 후기로인해 마우스로 바꾸셨다고 사회자분이 친절히 말씀해주셨는데....그것 외에도 몬가 빠진게 있는듯한 느낌??재질이 너무 다 다달라서인지 잡동사니 갖다논느낌??(판사봉은 나무, 청진기는 쇠, 마우스는 플라스틱, 실, 돈) 모가있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암튼 저도 이부분은 별로 였어요~~~

성장동영상부분.....저도 다른분들처럼 데쟈뷰 이전 업체사이트에 들어가서 맘에드는게 없어 수십번을 보다가 1월임에도 불구하고 (한달전에 연락준다더니 없었음) 피에스타측이나 동영상 업체에서 연락이 없길래 마냥 기다릴 수 없어 맘에들지 않는 동영상 수십번보다 겨우 하나 그나마 괜찮은거 골라 파일다운받아 사진고르고 연락오면 폴더 업로드만 하면 되는상황으로 연락오길 기다렸는데......돌잔치 얼마앞두고 생뚱맞게 동영상 업체가 변경된다는 문자가 오던군요....요몇일 애기 재우고 피곤한 몸으로 폴더 다 정리해서 업로드만 하면되는데.....이짓을 데쟈뷰에서 다시 해야한다니......순간 문자 확인하자마자 짜증이 확 났습니다. 바뀔꺼였으면 돌잔치 한달도 안남은 엄마들한테 업체가 바뀔꺼라는 문자를 미리 해주던가......뜬금없이 아무말 없다가 바꼈다고 문자만오구 역시나 데쟈뷰쪽에서는 아무런 연락도 없더군요....마음급한건 나니까!!!사이트 들어가서 샘플영상 봤더니...여기도 모 그닥 별반 다를게 없었으나.....또 다시 몇일을 밤늦게까지 사진다시 골라 업로까지 했는데...(내가 먼저 전화해서 어떻게 해야하냐, 언제까지 업로드해야하냐,,,영상은 언제 확인할 수있냐 등등 물어봄...업체에서는 3주도 안남았는데 아무런 연락없었음)결과물역시........그냥 그랬으나 돌잔치 당일 동영상 하나 그냥 넘어감.... 기분은 좋지 않았는데 동영상 보는시간에 손님들이 자리가 없어 자리마련해달라 요청하러 이리저리 왔다갔다하고 정신없어서 그냥 넘김...미리 동영상 틀어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 부분인데 스냅찍느라 손님맞으라 정신없어 확인 못한 내잘못도 있겠지 생각함.

헤어와 메이크업 부분.....이또한 까페에서 참 말이 많았던부분....불친절하다고 난리기에 여기서 할 마음조차 없었음....그치만 애가 돌복한벌이 서비스로 들어가있는 부분이라 어차피 의상보러 들러야 해서 헤어와 메이크업 상담만 받아보기로 함...일단 의상은.......내가 기대치가 커서 내 맘에 드는 한복은 한개도 없었다....그래서 그나마 젤 나은 리버티한복 빌리고.....따로 초의한복에서 밍크배자와 밍크조바위 빌렸는데...조바위는 너무 커서 애기얼굴앞으로 자꾸 흘러내려 그냥 벗기고 밍크배자만 입혔다. 내가 한복을 맘에 안들어하자 의상실장님?? 신상맞추고 온 한복사진까지 직접보여주시면서 안내 해주셨는데 내 기대치가 크기에 그냥 애기 옷만 빌리고 우린 한복을 입지 않기로 함....의상 실장님 완전 쿨하시고 친절하심, 애기 한복 고르고 헤어와 메이크업 상담했는데 이분 또한 쿨하시고 친절하심.....담당하시는분이 12월부터 바뀌셨다고 하더니 정말 친절하시고 스타일상담도 잘해주셨다. 상담을 하고나선 1부진행이라 이른 아침에 다른 샵가기도 그렇고해서 그냥 여기서하기로 예약까지 하긴 했으나 내 스타일과 내주장이 강해 그냥 내가 다니는 헤어샵에서 하기로 하고 돌잔치 3일전에 취소했는데 헤어담당분 이쁘게 잘하고 오시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오히려 미안한 맘이 생겼다~결론은 내가 다니는 헤어샵에서 했으나 역시....시간이 많이 촉박해서 스냅찍는데 늦어 정신이 없었다~~~~~그치만 헤어는 만족~~~난 좀 특이한 스탈? 좋아해서 머리가 어깨선 약간 밑이라 가발 붙여야하는 포니테일이나 올림머리는 싫었다~~~그래서 뒤에 내머리를 이용한 리본스탈 만듦~~~사진에 조명때문에 선명하지 않으나 리본모양임~~헤어샵은 구리에 있는 아르데오!!!11년째 여기서만 머리함~

이외에 답례품은 비키맘에서 우리애기 말띠기도 하고 답례품에 날짜새기고 하는거 싫어서 그냥 말그림그려진텀블러 선택~~겨울이라 그런지 손님들 다 좋아해서 답례품 엄청 많이 모잘랐다. 한달전에 구입해서 개당 100원씩 할인도 받고 포장상자값도 포함이라 다른 사이트보단 저렴했다. 똑같은 텀블러 각 사이트 가격비교하느라 하루시간보냄.

내 검정 드레스와 딸 레드 드레스는 라라힐에서 대여~~애기 소품이나 코사지 엄청 많이 보내주셨는데....스냅찍는데 시간이 늦어 소품,코사지 변경할 겨를도 없이 그냥 진행 ㅠ.ㅠ 이쁜 소품 사용못함~~더욱이 우리딸 머리에 모 하는거 엄청 싫어해서 헤어 악세사리도 많이 보내주셨는데 천사머리띠 하나 하고 나머니  하나도 못하고 신발도 2켤레 보내주셨는데 하나는 꺼내보지도 못했다. 내옷은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수자드레스에 있는것과 많이 비슷한데...리본 소품이 라라힐에 더 있었다. 리본도 2개 보내주셔서 양쪽어깨에 하던지 한개만 허리뒤에 꽂으라고 팁주셔서 난 그냥 허리에만 꽂음~여유만 있었다면 돌진행하기 전에 양쪽어깨 리본으로 바꾸고 싶었는데 손님 자리 없어 이리저리 다니느라 바꾸지도 못하고 그냥 돌잡이 진행함~~라라힐은 이것저것 소품을 생각외로 많이 챙겨보내주셨고 신랑보타이는 그냥 무료로 빌려줌(피에스타 없체는 보타이 하나 빌릴 수 없냐니까 만원달라함.그돈이면 하나 사겠네)

포토테이블 담당하시는분 또한 정말 친절했고 알아서 신경많이 써주시는 티가 났어요~~~제가 꽃장식 부탁드렸더니 더 해주셨고 아기사진액자를 10개정도 가져가고 사진인화한것만 20장 앨범 3개 갖구 갔는데 예쁘게 잘 꾸며주셨더라구요~~~아쉽게 스냅찍으시는분이 내부포토이블은 전체샷찍어주셨는데 입구쪽에 있는 포토테이블은 손님이 왔다갔다 해서였는지 전체샷은 없고 부분 사진만 있네요. 아쉬운점은 돌잡이때 선물주는 번호표를 몇명 안했길래....왜이렇게 사람들이 안했다 했더니....내부포토테이블쪽에 하게 만들어놨더라구요!!!거긴 사람들이 잘 보지 못하는 곳 같아요~그냥 입구족 포토테이블에 해놓으시는게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며 관심갖고 볼 것 같네요(이부분또한 제가 미리 알았더라면 입구쪽 포토테이블에 번호표 놔달라 부탁했을텐데...후기에 이런 내용은 없어 미리 파악을 못했네요)

스냅은 안나스냅에서 했습니다. 제가 피아체 성장 앨범 찍다 부도로 인해 중단하고 다른곳 다시 계약해서 돌사진 찍은 피해자라

아기 사진에 돈투자 많이 안하겠다고 마음먹고 비싸 스냅도 많았으나 안나스냅은 가격도 저렴한데 사진샘플보니 느낌이 좋아 선택했습니다. 결론은 잘 선택한 것 같네요~~우선 돌잔치 당일 어쩌다 보니 스냅작가분이 늦어도 11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늦어서 11시 15분에 도착, 옷갈아 입으니 11시 25분...정신없이 스냅찍기 시작~~여기서 엄청 비싼 스냅을 불렀다면 시작부터 짜증났겠죠.내가 늦어 스냅찍는시간 25분이나 까먹었으니.....그치만 저렴한 스냅이기에 거의 반포기 상태로 사진찍기 시작헀는데....낯가리는 우리딸 5분정도만에 적응하고 울지 않고 사진 찍더라구요~~~시간이 별로 없어서 사진도 많이 못찍을 줄 알았는데 스냅사진 받으니 엄청 많이 찍어주셨네요~~보정본 따로 흑백따로 웹용 따로 인화형 따로 이멜로 보내주시고 카톡으로도 먼저 핸드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끔 보내주셔서 따로 핸드폰으로 옮기고 말고 할 것 없이 카스에 편하게 올렸어요~~~기대 이상으로 잘 찍어주셔서 좋네요~ 그리고 여긴 돌 스냅 찍은 가족에 한해 날씨 따뜻해지면 5만원만 더 추가하면 야외촬영 2시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요~~제가 계약당시엔 이런 내용이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진행하고 계신지는 잘모르겠네요`` 저희가족은 5만원 더 주고 날씨 좋아지면 야외스냅촬영도 하려구요~~ㅋㅋ

돌잔치한 총 후기 결론은 모든 엄마들이 느낀 아쉬운 부분은 동일하나 피에스타측도 후기글을 보고 하나하나 바꿔가고 있다는걸 몸으로 느낄 수 있었구요~~~전 바뀌고 있는 과정에서 돌잔치를 했기에 제가 아쉬웠던 부분들도 앞으로는 바뀌지 않을까 싶네요~그리고 제가 사전에 부탁드린건 다 들어주셨어요~~돌잔치 마지막 통화에 부탁드릴 것도 많고 확인할 것 도 많아 거의 20가지넘게 종이에 미리 적어놨다 말씀드렸는데 하나하나 다 신경써주신 거 알겠더라구요~이점은 피에스타측에 감사드려요~덕분에 처음해본 돌잔치 무사히 잘치뤘고 손님들께 음식 맛있단 소리, 찾기 쉬웠단 소리, 교통편하단 소리 칭찬 많이 들었네요~

아참, 그리고 제가 손님들 자리 부족해서 자리마련 부탁드릴때마다 홀 담당?하시는 분이라고 키좀 작으신 정장입은 남자분 매번 오셔서 이런 저런 상황 자세히 말씀해주시면서 양해구하시고 홀 외부 음식있는 쪽으로 바로바로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손님은 계속오시는데 자리가 부족하니 저도 당황아닌 당황을 하게되더라구요~~~그분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물론 홀 외부라 우리가 인사하러 왔다갔다 해야해서 좀 번거로운점은 있었으나 자리 없어 서계시는거 보단 훨씬 나은 것 같네요.

돌자치 다 치루고 나니 여기서 후기글 보고 괜한 걱정들을 하며 스트레스 받았나 싶기도 하고, 둘째를 낳아도 여기서 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어디서나 내마음에 100%다 만족할 수는 없지만 이정도면 특히 손님들께 음식 칭찬받았으면 성공했다 싶네요~다만, 부모식대 관련부분은 규정이라고만 하시지 말고 안받는걸로 바꾸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정말 돌잔치 당일 못먹는건 당연하고 먹고 안먹고를 떠나서 그깟 부모2인식대 8만원도 안되는걸로 기분이 썩 좋지 않아요. 물론 계약당시 언급을 안해줬던 부분이라 더 별루 였구요~~계약당시 언급을 해준다면 계약할 때 많이 참고가 되는 부분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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