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고민 하고 결정내린 옷 이었습니다

몇몇의 않좋았던 후기들도 있었고.. 카페 이며 블로그 이며... 이옷에 대한 후기 찾으려 며칠을 뒤지고 다녔었죠 ㅋㅋ

일단 저는 팔뚝살이 대박인 관계로 나시로 된 원피스와 드레스는 무조건 피해야 했어요

그러다 찾아낸것이 요고~ ㅋㅋ 

전 160센치에 50키로구여 평균 55 입어요

s사이즈 주문했구요.. 완전 딱 맞았어요...  치마는 짧은기장으로 받았구여.. 속치마 달라구해서 퍼지게 입었습니다

물건 받고 상자 풀렀을땐 정말 난감했어요.... 사진보다 너무 이상했거든여 ㅠㅠ 칭구랑 같이 받았는데... 허걱~~ 친구도 이건 아니다~~~ 다른옷을 입을까.. 이걸 입을까..

무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그러다 화장하고 머리 하면 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심정으로 당일날 입었어요...

화장하고 머리 하고 입으니깐 훨씬.. 낫긴 하드라구여 ^^

메컵해주시는 분이 옷이 워낙 러블리한 컨셉이고 큐티한 느낌이라서 머리도 걍 귀엽게 가자.. 였어요.... 그래서 옆으로 이렇게 묶었구여 ㅋㅋ

행사장 가서 조명받고 그러니깐 훨씬... 옷이 살아보였어요

어깨는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상당히 뽕끗... 합니다 .. 이런퍼프소매 시러하시는분은 절대 입으심 안될듯 ㅎㅎ모..전 이런소매 좋아해서 괜찮았어요... 팔뚝살은 완전커버 ^^

허리는 벨트로 꽉 쪼여서 리본으로 묶였구요..(리본이 자주 풀리신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전 한번도 안풀렸어요)

치마도 퍼지는 스탈로 입었어요... 거기에 기본 검정스타킹에 검정구두 신었어요

손님들이 옷 이쁘다고들 많이 해주셨어요.... 다행입니다 ㅋㅋ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옷은 귀여운 스탈 좋아하시는 분이면 괜찮을거 같구요... 둘째보단 첫째돌잔치 엄마 에게 어울릴듯합니다 ㅋㅋ

옷은 그냥 밖에서 입고 당기기엔 쫌... 튀는스탈인데 돌잔치 등 그런 행사장에서 입기엔 괜찮아요

엄마 옷이 너무 무난해도 좀 그렇잖아요 ~ 적당히 화려하고 적당히 튀고...

치마도 딱 붙는 스타일은 아기 안고 .. 그러는데 불편했을텐데... 퍼지는스탈이라서 불편하지 않았네요~

무지걱정하면서 대여신청한 옷이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입어서 좋았습니다

친구들도 옷 이쁘다고 많이 했어요 ^^

참고되실까 해서 사진 올리는데.. 두장밖에 안올라가네요 -.- 많은데 ㅋㅋ